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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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학생

김성준23 1 340
작품설명 : [인공지능을 이용한 E-Book Design] -「우비 입은 아이」
 우비 입은 아이
[ 인공지능을 이용한 E-Book Design ]

글 - 김성준 / 그림 - 라스코 (lasc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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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비 입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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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침대 하나와 창문
그리고 화분이 하나 있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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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곳에는 방금 막 눈을 뜬
하얀 단발머리에 노란 우비를 입고 있는
어린 소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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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주변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문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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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바닥에 놓여 있던
바구니를 집어 든 채
밖을 향한 첫 발을 내 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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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걸어온 아이는
아름다운 벚꽃 아래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행복해 보이는 가족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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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순간 아이가 발견한 것은
기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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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얼마나 걸었을까
어두운 숲에 도착한 아이는
방향을 잃고 헤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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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길을 헤매던 중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수수께끼의 무언가는
숲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며 사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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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아이는 공포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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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을 빠져나온 아이는 어느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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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둘러보던 중
서로 말 싸움을 하는 남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의 주위로 떨어지는 분노란 감정을
아이는 말 없이 주워 담으며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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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로는 마을의 끝자락에
살고 있는 나이든 부부를 발견합니다.
서로를 보듬어주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나눠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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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레 내리기 시작한 비와 아이가
멈춰선 곳은 공동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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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고 공허한 공간 속
비가 내리기 시작한 이곳에 어느 한 여인은
누군가와 함께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여인의 표정은 비 때문인지
슬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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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슬픔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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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빠져나온
아이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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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바구니를 가득 채운 채
자신이 눈을 뜬 곳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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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는 자신이 눈을 뜬 그곳으로 돌아와
다시금 눈을 감습니다.
서서히 눈을 감으며 잠에 들기 직전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내가 떠나기 전보다 훨씬 더 풍요로운 곳으로
돌아왔구나, 라고.
그녀도 분명 그렇게 느꼈을 것입니다.  





1 Comments
경훈abcd 2023.05.21 23:29  
우비소녀야 거기서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