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아이, 영리한 아이, 그리고 나 서로 다양한 성격과 재능을 가진 친구들로 이루어진 그룹이었다. 

처음에는 서로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서로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존재가 되었다. 

학교에서의 수업시간, 점심시간, 방학 등 모든 시간에 우리 3명은 항상 함께했다.



학교가 끝나면 피곤해서 서로 집에 가기 바빴지만, 우리는 항상 학교에서 만큼은 모여서 수다 떠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밖에서는 자주 못 놀았지만, 서로의 얼굴을 볼 때마다 미소가 지어졌다.



특히 우리가 가장 즐겁게 보냈던 순간은 여름날의 수영장이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노는데 한 시도 지루함이 없었다. 

물이 튀어 오르는 순간마다 우리는 놀라움과 웃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서로를 겨누고, 물에 빠지면 대소문자 없이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마지막 같은 반 친구들끼리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당일치기로 놀이공원에 갔지만, 그때의 경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가 되었다. 

함께 웃고 떠들며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우리의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시간이 흐르고 1년 후, 서로 다른 대학교과 전공을 선택하며 서로의 삶이 변해가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연락은 끊기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의 삶이 변화하면서 더욱더 생각나고 보고 싶은 관계가 되었다. 

다양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자의 선택과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 고민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우리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었다.



지금은 각자의 일상에 바쁘게 살아가지만, 그때 함께한 추억들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보물이고,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들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로를 지켜보며,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3명이 모여 술잔을 기울이면서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웃음을 나누는 것이 그중 하나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은 우리 인생의 특별한 이야기로 영원히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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