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지 손교수 온라인광고영상 0 377 2022.12.13 17:47 온라인광고영상 ◎ 이름 최예지 동문 ◎ 취업회사 (주)워디 ◎ 졸업년도 2023년 ◎ 전공 온라인광고영상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콘텐츠디자인학과의 온라인광고영상 전공을 졸업한 19학번 최예지입니다. 저는 11월 28일, 워디에 입사하여 현재 마케팅팀에서 근무 중이고, 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은 어떠했나요? 저는 정해진 대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면 2년 전에 졸업하는 것이었지만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하게 되며 이제야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학을 한 이유에 대해 물어왔지만 저는 항상 ‘돈 벌고 맘껏 놀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하였고, 그 말의 속뜻은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돈을 버는 과정을 겪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며, 어른들이 늘 하던 ‘공부하는 게 제일 쉽다.’라는 말을 계속 되새기게 되었고, 점점 학교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복학을 한 후, 정말 즐겁고 재밌게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생인 것에, 계속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다녔던 것 같습니다. 휴학 전과 달리 학교생활을 즐기다 보니 실력도 늘고 인정도 받으며 뿌듯함과 거기서 오는 희열이 있었으며, 또 그것을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영진을 선택한이유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영진전문대라는 학교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흔히 대학교를 선택할 때 성적과 지역을 따져서 오듯이 저도 그 조건들에 부합하는 학교를 찾다가 영진전문대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 저의 관심사를 고민하다가 항상 PPT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꼈던 사소한 기억이 떠올랐고, 거기서부터 시작되어 이 학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직장을 선택한 동기는? 1학년 때만 하더라도 저는 콘텐츠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에 많은 흥미를 느꼈고, 콘텐츠 위주의 광고대행사에 취업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마케팅 강의를 들으며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갔으며 더 깊게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콘텐츠보다는 경험도 부족하고 무지하다는 생각이 있어 막상 도전하기엔 두려웠지만, 워디라면 내가 배우고 성장하면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라는 확신이 들어서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작업한 디자인 콘텐츠나 소개하고 싶은 자신의 작품이 있다면? 현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나 앞으로의 포부와 꿈이 있다면? 저는 우선, 콘텐츠 기획과 제작도 배웠고, 현재 퍼포먼스 마케팅을 배우고 있는 것 자체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분야가 세부적으로는 다를지라도 따로 볼 수는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두 분야의 경험이 있는 마케터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도 특출나게 전문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경험이 있다는 것만으로 ‘어디 가서 기죽을 일은 없겠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자신감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로서 인생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것을 밑바탕 삼아, 이제 막 걸음마 뗀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저보다 훨씬 전부터 현업에서 일하신 분들에게 배울 것들이 앞으로 엄청 많기에 계속 배우고, 또 배우고, 공부하고 성장하며 배움의 끝이 없는 마케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그렇게 올바른 학교생활한 선배가 아니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그냥 끝까지 즐기며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많은 과제와 만족하지 못한 결과물에 실망하고 자책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그냥 웃고 넘기고 다음 과제를 하면 되는 것 같아요. 멘탈이 좋아야 계속할 수 있으니까 자기 스스로를 계속 달래고 응원하는 게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저도 이제 24살이고 여러분은 저보다 더 어릴 텐데 저희는 아직 어리다는 거 잊지 않고 쫓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아직 기회는 많고 기회가 올 때마다 잡아서 경험해 보며 즐겁고 재밌는 20대를 같이 보내봐요!